신이 풀어 놓은 물감
- 옥빛의 신비를 보여주는 흰 분화구
Kawah Putih(까와뿌띠) Ciwid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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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가 하강했다는 Kawah Putih ‘흰 분화구’
Kawah Putih(흰 분화구 호수)에 가기 위해서는 정문을 지나 6km 정도의 여러 가지 신기한 열대 산림지와 상록 거목 작물 산림지를 통과하며 탄성을 자아낼 경치를 만끽하면서 구불구불한 아스팔트길을 지나야 하므로, 모험심이 있어야 한다. 올라가는 길이 좁아 큰 버스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작은 차로 갈아타고 계곡을 돌고 돌아야 한다. 해발 고도 2,300m의 Patuha산에 위치한 까와뿌띠 호수(Sebuah Danau Kawah Gunung Patuha-빠뚜하 산 분화구 호수)는 해발 고도가 2,434m이다.
까와뿌띠는 강처럼 파노라마로 보이는 호수로, 호수 주변의 하얀 모래 때문에 마치 눈이 쌓여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분화구로 유명하다. 또, 짙은 안개로 가득할 때 분화구 수면 위가 흰색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 옥빛 분화구를 ‘흰 분화구’로 부르나 보다.
지독한 사랑 이야기가 있는 연인들의 장소
Situ Patengan (그리움 가득한 호수)
빠뗑안 호수는 위에서 보면 하트 모양이라고 한다. 그 때문인가? 이 호수에 오면 지독한 사랑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 괜스레 눈물이 난다.
이 호수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Rengganis여신과 Indrajaya왕자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행복했던 만큼 고통과 질시도 한꺼번에 받았다. 여러 신과 왕실의 반대로 둘은 눈물로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이 빠뗑안 호수의 물은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 때문에 흘린 여신과 왕자의 눈물이라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