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HOME>>문화탐방 [탐방기및 사진]>>
 
작성일 : 11-12-06 00:26
리스트
147회 2008년 5월 - 원시와 문명의 여로 - Solo에서 족자까지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033  
  게시글 주소 : http://www.ikcs.kr/ik/bbs/board.php?bo_table=B15& wr_id=5



 

JIKS 국어과 교사 오현주


  새벽 2시 알람 소리를 듣고 벌떡 일어나 부엌으로 갔다. 잘 떠지지도 않는 눈을 비비며 쌀을 씻어 전기밥솥에 올리고 다시 침대로 기어갔다. 새벽 4시에 어김없이 이슬람 사원에서 들려오는 기도 소리에 겨우 정신을 차려 화들짝 일어났다. 아차! 오늘 역사와 신비를 안고 있는 도시 Solo로 문화 탐방 가는 날 ! 이번에 처음으로 같이 문화 탐방을 가기로 한 양미숙 선생님은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솟아나도록 김밥을 다 만들어 놓고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4시 50분까지 공항으로 오라고 했는데, 이 일을 어쩌나 하면서 후다딱 준비를 마치고 택시를 불러 타서 출발한 시간이 4시 30분. 우리는 택시 속에서 투덜투덜하고 있었다. "아니, 무슨 문화탐방도 좋지만 꼭두새벽부터 오밤중까지 스케쥴을 잡아 놓은 사공경 선생님은 너무 욕심이 지나친 것 아니야!" 늦어서 미안한 마음을 엉뚱한 곳에다 전가시키는 묘한 뒤틀린 심사로 공항에 도착해보니 벌써 다른 분들은 모두 탑승 대기실로 가 있고, 우리를 기다리는 신유희 씨를 만나 탑승 절차를 치르고 대기실에 도착했다. 미안한 마음에 얼굴을 들 수 없었지만 모두들 들뜨고 환한 얼굴로 앉아 있는 모습에 섞여서 나도 모르게 설렘에 부풀어 비행기와 함께 마음이 날아올랐다.

  Solo, 그 이름은 왜 Solo일까? 전혀 낯설지 않고 그 옛날부터 인연이 있었던 듯한 유서 깊은 도시.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면 잘 정리된 도시의 거리와 기와로 지붕을 한 독특한 건축 양식의 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서 비옥가봉(比屋街峰)이라는 말이 저절로 연상되는 품위있고 격조있는 도시의 이미지이다. Solo는 긴 강이 여러 갈래로 흐르고 그 강가에서 자바 원인이 살았던 곳이다. 그야말로 강줄기를 거슬러 거슬러 그 근원을 헤아려 보기에 너무도 유서 깊은 도시 Solo ! 강가를 지나서 처음 들른 곳이 Universitas II Maret(UNS)였다.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대학 캠퍼스를 보다가 널찍한 캠퍼스에 고풍스러운 건물로 자리 잡고 있는 대학 건물을 보니까 인간의 문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어져가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하게 되었다. 고대 자바 원인이 처음 강가에서 돌을 주워 들고 사냥에 나섰을 때 그때부터 형성된 문명을 만드는 유전자가 대대손손 이어져서 지금 이 캠퍼스에서 컴퓨터의 자판을 치면서 생명의 근원을 논하고, 우주의 이치를 파헤치며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현대인의 피 속에 전해지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경이를 느꼈다.

  버스가 해발 900m 가까이 산길을 오르고 있다. 모락모락 운해는 피어오르고 하늘에 닿을 듯 자꾸자꾸 기어올라서 도착한 곳 Candi Sukuh 사원. 힌두의 신을 모셔놓은 사원으로 크지는 않지만 많은 상념을 불러일으키는 신비로운 사원이었다. 남미에서 번성했던 마야 문명의 피라미드와 같은 석조 건물이 입구에 있었다. 초입은 넓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좁아지는 듯한 느낌을 주고 가장 뒤편에 석탑을 세워둔 구조가 밖에서 보면 마치 어머니의 자궁속을 들여다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사원 안에는 남근 모양을 한 Lingam이 새겨져 있는데 이 사원이 주는 느낌은 마치 생명이 근원을 찾아든 것 같은 안온함과 신비함을 일깨워 무의식의 세계를 헤메어 자신의 근본을 찾아가는 명상의 과정을 연상시킨다. Candi Sukuh를 나와서 Candi Cetho를 찾아갔는데 이 사원은 Sukuh 사원과 비슷한 시기에 건축된 사원으로 힌두교와 불교의 영향뿐만 아니라 토착신앙과도 결부되어 마치 Solo의 정령들이 살아서 숨쉬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Sukuh 사원보다는 규모가 크고 동상과 부조물이 더 많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산사가 산을 끌어안고 세상을 품어내는 듯한 지세에 앉아 있는 것처럼 이 사원은 풍수지리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좋은 위치에 있었다. 그러면서도 정돈되고 안정된 느낌을 주어 Cetho 사원에서 마치 이황의 도산서원과 같은 이지적인 면모도 느꼈다. 다른 사람들은 먼저 본 Sukuh 사원의 소박함과 원시성이 더 좋다고 말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모락모락 오르는 안개 속에서 느껴지는 신비와 천국을 향하는 마음처럼 하늘로 향한 탑이 신심과 평화와 안온함을 불러 일으켜 인상 깊었다.

  Solo의 밤이 깊어갔다. 저녁 무렵 Solo에 있는 바틱 박물관에서 우리는 Solo 바틱의 진수를 보았다. 내륙의 바틱이라서 그런지 색이나 무늬가 현란하지 않고 우아하고 품위 있는 디자인에 매료되어 너나없이 바틱을 장만하였다. 밤이 되어 말이 끄는 안동을 타고 바틱으로 성장을 한 후에 시내를 가로질러 Solo의 옛 왕궁으로 들어갔다. 마치 신데렐라가 된 듯이 조명이 화려한 왕궁에서 현재 왕의 아홉 번째 왕자라고 하는 잘 생긴 청년의 안내를 받으며 왕궁의 옛 영화를 둘러보았다. 이태리 대리석으로 바닥을 깔고 멋진 상들리에가 빛나고 각종 보물과 금은으로 만들어진 유물들을 보면서 멋진 정원을 지나 그들의 식당으로 안내되었다. 마침 문화탐방을 이끄는 사공경 선생님과 박미선 씨가 생일을 맞아 우리는 성대한 생일 파티를 왕궁에서 한 셈이다. 왕족과 더불어 식사하는 생일의 주인공 두 분과 생일파티에 초대된 우아한 귀족처럼 성대한 만찬을 즐기고 또 무르익는 밤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무희들의 춤을 감상했다. 이제 지난날의 왕족의 영화는 사라졌지만 전통을 지키면서 부단히 이어가는 왕족의 명맥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쓸쓸한 비애가 느껴지기도 했지만 또 한편 존경스럽기도 했다. 우리 왕조의 전통은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어떻게 사라져 갔는가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였다.

  Solo에서 족자로 버스로 이동하면서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문화탐방반 식구들은 언제나 만나면 반갑고 쉽게 친해진다. 아마도 마음을 열어놓고 세상과 사람을 받아들이려는 생각을 지닌 동지라서 그런가 보다. 그러면서도 아, 저분은 저런 생각을 하셨구나. 아, 나와 다른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구나 하는 놀라움을 문화탐방을 통해 서로 확인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리라.
  족자는 역시 전통과 역사의 도시이다. 그 유명한 쁘람바난에 도착한 우리는 더 이상 할 말을 잊었다. 라라 종그랑의 전설과 그녀를 사랑했던 적국 왕자의 이야기가 커다란 탑 속에 녹아 힌두의 신전이 신비와 마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끌었다. 2006년 족자에 있었던 지진 때문에 흔들리고 기울어져 한편에는 무너져 있는 신전의 모습이 어쩌면 사람의 마음을 훑어 내리는지...... 섬세하고 화려한 신전의 모습과 거대한 탑 속에 갇혀 있을 공주의 안타까움과 이국의 종교 문화가 자아내는 신비함에 우리는 그저 말없이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쁘람바난에서 나와 해변가를 찾았다. 밀려오는 인도양을 바라보며 야생마처럼 해변을 뛰어다니고 파도의 왕성한 생명력을 가슴에 담았다. 라마야나 춤과 함께 생명과 신비의 물결 속에서 벅찬 가슴으로 족자의 밤이 무르익어 갔다.

  문화탐방 마지막 날, 세월이 느껴지는 호텔에서 나와 우리는 베짜를 타고 물의 궁전 (Taman Sari)으로 갔다. 궁전의 여인들이 목욕하던 곳. 선녀가 물속에서 막 튀어 나와 수줍은 미소로 환영할 것 같은 아늑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궁전이었다. 역사 속에 묻힌 많은 이야기들이 물속에 잠겨 흘러갔겠지? 왕의 풋사랑이 무르익어 가고 통치를 위한 구상과 명상이 이루어졌던 궁전. 왕후가 명상하고 여인의 꿈과 소망이 물에 녹아 흐르는 지하수로는 켜켜히 쌓인 시간을 느끼게 해주는 중세 시대의 터널 같았다. 폐허가 된 궁전을 지키는 주변의 마을을 둘러보며 역사와 시간을 더듬어 보았다. 
  드디어 보로부두르이로 가기 위해 차에 올랐다. 이 순간을 얼마나 설레며 기다리고 손꼽았던가. 이 날 인도네시아의 석가탄신일. 한국보다는 일주일 정도 늦은 석가탄신일이지만 그것은 아마도 우리와 풍습이 다르고 역법의 차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로부두르로 향했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하지만 중국계 인도네시아 인들은 불교를 믿는 사람이 많고 오늘 있을 행사 때문에 보로부두르 주변은 엄청나게 길이 밀리고 사람이 많이 몰릴 거라고 하였다. 우리는 차 속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다른 것은 생략하더라도 아니 보로부두르에 갔다가 못 빠져나와서 집에 못 가는 한이 있어도 보로부두르에 가야 한다고 마음을 모아 보로부두르가 있는 곳으로 차의 방향을 돌렸다. 경험이 많고 지혜로운 우리 인솔 팀은 무사히 보로부두르에 우리를 데려다 주었고 사원 입구를 피해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에 주차하고 걸어서 사원에 도착했다. 사원 입구는 예상했던 대로 사람들과 차들이 운집해 있었고, 우리는 사람들에게 떠밀려 가면서 사원의 계단 하나씩 하나씩을 밟으며 올라갔다. 단일 건축물로는 세계 최대라는 보로부두르 사원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이다. 안산암이라고 하는 거대한 돌을 어떻게 운반하여 건축하였는지, 그리고 왜 천년 가까이 머라피 화산의 잿더미에 묻혀 있었는지 알 수 없는 신비스러운 사원이다. 1991년 유네스코의 세계 유산 목록에 등록되어 보존되고 있지만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이 많은 인도네시아에 있으면서 그동안 폭파의 위험을 겪기도 하고 사원에 있는 수많은 불상의 머리가 파괴되어 있는 참혹한 훼손을 겪기도 하였다.
  보르부드르 사원은 23cm 높이의 안산암 벽돌 100만개를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쌓아올려 만든 연꽃 모양의 피라미드이다. 2층부터 5층까지는 전체 4km에 부처의 탄생과 고행, 득도에 이르는 일생의 이야기가 조각되어 있다. 2500개가 넘는 부조 석조에 부처, 보살, 왕족 등 등장인물이 만명이 넘고 동물과 자연의 경치가 새겨져 있어 그 정교함이 놀랄 만하다. 회랑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면 마지막 6층까지 이르게 되는데 점점 상승하는 구조로 되어 끝까지 오르면 깨달음의 세계 열반에 오른다는 의미이다.
  이것을 인간의 손으로 이루어냈다는 것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인간의 가냘프고 여리고 무딘 손이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고 어마어마한 사원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이것은 해탈을 열망하는 불심과 왕조의 번성을 기원하는 충성심과 강한 통치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을 대공사에 몰아넣는 지도자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대공사를 벌인 왕조가 지금은 어떻게 되었나. 진나라의 만리장성도 그렇고, 이집트의 피라미드도 그렇고, 마야의 유적도...... 유물은 남는데 왕조는 어디로 갔을까? 그러나 어쨌든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복잡한 상념에 잠기기도 했지만 그 대단한 건축물의 위용과 예술적인 아름다움에는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인간 하나하나는 미미한 존재이지만 인간이 합한 힘은 정말 위대한 일을 가능하게 한다. 땀 흘리며 돌을 굴리고 조각을 새기는 가난한 서민의 애틋한 마음도 저 속에 담겨 있겠지 하는 짠한 마음이 들었다. 몰려드는 불교 신자와 보로부두르에서 행해진다는 석가탄신제를 뒤로 하고 빠져나오는 아쉬움이 컸다. 2년 전에 처음 왔을 때 느꼈던 감흥이 달랐던 것처럼 언젠가 또 다시 이곳에 오게 될 거라는 인연을 느끼며 다시 찾아 올 그때는 또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사원을 나왔다.

  촌각의 시간도 아까워하는 사공경 선생님은 공항 가는 길에도 놀라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셨다. 탐승 예정 시간 1시간 반 정도를 남기고 비행기 타러 가는 길. 이제는 당연히 공항으로 가는 길이려니 생각했는데 우리는 Saptohoedojo 라는 작은 공연장에 들렀다. 이 공연장은 민속 박물관처럼 신기하고 예쁜 소품들을 전시하고 있었고 한쪽에서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공연이 시작되어 Jaredance라는 공연을 관람하고 한바탕 놀이에 빠져들었다. 역시 짜투리 시간마저도 알뜰하게 챙겨서 무언가를 더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 하는 사공경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탐방길 내내 많은 것을 준비해두고 하나라도 더 느껴보게 하려고 애쓰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많이 보였는데, 그래도 뒤에서 조금씩 뺀질거리면서 탐방을 너무나 즐기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또한 묘한 일탈의 기쁨을 느끼게도 해주었다. 여행은 무엇보다 일상에서 벗어남, 그 속에서 느끼는 자유로움, 그리고 낯선 곳을 헤매며 경험하는 새로움이 좋다. 호기심에 눈을 반짝이며 3일 동안 함께 했던 문화탐방반의 식구들과 정이 듬뿍 들었고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이 시간이 너무나 좋았다.

  잠시 떠나 있다가 돌아오는 자카르타의 시가지가 새삼 정겹게 느껴지는 밤. 우리는 집으로 돌아와 짐도 풀지 않고 내일을 위한 잠자리에 들었다. 꿈속에서 자바의 원인과 만나서 원시의 생명을 잉태하게 하는 힌두 사원을 맨발로 뛰어다니며 오늘의 인간 문명이 어떻게 만들어져 왔는가를 열띠게 토론하고 있었다. 인간은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특별한 존재이다. 아름다운 초록별 지구를 밟고 사는 인간의 꿈과 호기심이 아마도 인류를 지탱하게 하는 원천이리라.

한인회 문화연구회 공고
148회 문화탐방 (한인회에서 출발)
장소 : Bogor Kebun Raya, Museum Zoology, Rumah Sutera 외
일시 : 6월 21일(토) 오전 8시 출발, 오후 5시 도착
 
리스트
 

Total 167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0회 문화탐방 - 5년 동안 기획하고 준비한 유리에 그린 인도네시아 이야… 운영자 2024-03-24 97
339회 문화탐방 - Museum Di Tengah Kebun Kemang; Dia.Lo.Gue Arts Space; Duta Fine Arts Found… 운영자 2024-03-24 133
338회 문화탐방 - 수카르노의 꿈 운영자 2024-03-24 127
337회 문화탐방 - 세계적인 인도네시아 도예가 F. Widayanto와 함께하는 문화… 운영자 2023-02-03 1955
336회 문화탐방 - 인도네시아 한인사 100년의 발자취를 더듬다 기획탐방 6 … 운영자 2022-09-15 3099
334-335회 문화탐방기 - 인도네시아 한인 100년사 기획탐방 5 그의 이름을 … 운영자 2020-01-30 8786
333회 문화탐방 - 인도네시아 한인사 100년의 발자취를 더듬다 기획 탐방 4… 운영자 2020-01-30 8941
332회 문화탐방 - <인도네시아 한인사 100년 기획탐방> #3 한인 역사 속… 운영자 2019-12-16 9107
331회 문화탐방 - <인도네시아 한인사 100년 기획탐방> #2 한인 역사 속… 운영자 2019-12-16 8796
330회 문화탐방 - <인도네시아 한인사 100년 기획탐방> #1 장윤원 역사… 운영자 2019-12-16 9468
329회 문화탐방 그림을 읽어드립니다 “LINI TRANSISI 시대에 따른 미술의 변… 운영자 2019-08-27 9658
328회 문화탐방 Taman Mini Tour & Jogja Musical Dance (2019년 8월 3일) 운영자 2019-08-26 9497
327회 문화탐방 - Taman Mini Tour & Jawa Timur Festival 운영자 2019-03-20 10743
326회 문화탐방 - 바타비아 차이나타운 걷기, Jalan-jalan Glodok 운영자 2019-03-14 10377
325회 문화탐방 - Roemah Djawa Tour 운영자 2019-01-21 8823
324회 번개 문화탐방 - Open House Roemah Djawa 운영자 2018-12-10 9318
323회 문화탐방 그림을 읽어드립니다 독립 73주년 특별 전시회 “세계의 … 운영자 2018-09-07 8881
322회 문화탐방 Kota Tua (제17차 정기투어) 운영자 2018-09-05 10284
321회 문화탐방 앙코르 전시탐방 “내 이름은 프람” 인도네시아의 대문… 운영자 2018-09-05 10276
320회 문화탐방 꼬따 뚜아 Kota Tua (제 16차 정기탐방) 다시 민주주의! 사진… 운영자 2018-05-23 9111
319회 문화탐방 인도네시아의 대문호, 인도네시아의 물따뚤리 “프라무… 운영자 2018-05-23 9407
318회 문화탐방 시인과 함께하는 바타비아 꼬따 뚜아 Kota Tua 탐방 제 15차 … 운영자 2018-05-22 8825
317회 문화탐방 꼬따뚜아 Kota Tua - 제 14차 정기투어 운영자 2018-03-23 8951
316회 문화탐방 꼬따뚜아 Kota Tua - 제 13차 정기투어 운영자 2018-03-05 9344
315회 문화탐방 - 저자 물따뚤리(Multatuli) 운영자 2018-02-13 9367
312회 - 314회 문화탐방 - 살아있는 고도 족자카르타 운영자 2018-02-13 9201
311회 문화탐방 - 끄망 갤러리 투어 운영자 2018-02-13 8986
310회 문화탐방 국립갤러리 운영자 2017-08-29 9889
309회 문화탐방 꼬따 뚜아 운영자 2017-08-29 9513
300회 특선 문화탐방 찌르본 왕궁에서 즐기는 전통공연과 만찬 & 꾸닝안 S… 운영자 2016-09-29 12942
삶과 죽음의 경계가 없는 마을, 따나 또라자 (Tana Toraja) 제 2편 운영자 2015-10-25 9267
269회-273회 문화탐방 삶과 죽음의 경계가 없는 마을, 따나 또라자 (Tana Tora… 운영자 2015-06-19 14049
숨바문화탐방 사진 운영자 2014-04-01 12400
240회 'Museum di Tengah Kebun' + 'DUTA Gallery' 끄망 탐방 사진 운영자 2013-09-10 13729
239회 뿐짝 탐방 ('Gunung Mas Agro 차밭' 편) 운영자 2013-07-25 14221
221회 도자기 센터 'Rumah Tanah Baru' 탐방 - 사진 part 2 운영자 2012-11-23 13422
221회 도자기 센터 'Rumah Tanah Baru' 탐방 - 사진 part 1 운영자 2012-11-23 13577
221회 도자기 센터 'Rumah Tanah Baru' 탐방기 운영자 2012-11-23 14351
216회-218회 족자 문화탐방 - 빠랑뜨리띠스 해변 운영자 2012-09-27 14745
216회-218회 족자 문화탐방 운영자 2012-09-27 13571
216회-218회 족자 문화탐방 사진 - 울른 센딸루 박물관 운영자 2012-09-27 13669
216회-218회 족자 문화탐방 사진 - 보로부두르 사원 운영자 2012-09-27 14258
216회-218회 족자 문화탐방 사진 - 라뚜 보꼬 사원 운영자 2012-09-27 13838
219회 뿐짝 탐방 사진 - 차밭 (2) 운영자 2012-09-26 13650
219회 뿐짝 탐방 사진 - 차밭 (1) 운영자 2012-09-26 13187
210회-212회 가룻 문화탐방기 운영자 2012-05-04 16111
209회 자카르타의 순다끌라빠항 문화역사탐방 (2012. 3. 31) - 4 운영자 2012-04-11 14366
209회 자카르타의 순다끌라빠항 문화역사탐방 (2012. 3. 31) - 1 운영자 2012-04-10 13702
제 207회-208회 반둥 문화탐방기 운영자 2012-03-21 15408
한*인니문화연구원 제 204회 –206회 문화탐방기 Jan 31(화) - Feb 2 (목) 2012. 운영자 2012-02-18 14794
204회 -206회 문화탐방-1월 31일~2월 1일 "족자 2박 3일" 운영자 2012-01-07 13860
167 239회 뿐짝 탐방 ('Taman Bunga Nusantara + Melrimba Garden' 편) 운영자 2013-07-25 10434
166 214회 KMK 그룹 기업탐방기 및 사진 (part 1) 운영자 2012-05-30 6183
165 인니의 주춧돌, 자바의 파리, 역사와 전통의 도시 반둥 운영자 2011-12-06 6052
164 234회 끄망 갤러리 탐방 ('DUTA Gallery' + 'Mamma Rosy 이탈리아 레스… 운영자 2013-07-23 5968
163 210회-212회 찌위데이 - 가룻 문화탐방 (까와 뿌띠 및 시뚜 빠뗑안) 운영자 2012-05-04 5280
162 238회 찌보다스의 찌브름 폭포 (Air terjun Cibeureum) 탐방 운영자 2013-07-23 5267
161 210회-212회 찌위데이--가룻 문화탐방 (양칠성 묘지) 운영자 2012-05-05 5195
160 제207회-208회 반둥 문화탐방 (Saung Angklung Mang Udjo - part. 1) (1) 운영자 2012-03-02 4899
159 241회 문화탐방 탐방기 운영자 2013-10-29 4887
158 214회 KMK 그룹 기업탐방기 및 사진 (part 2) 운영자 2012-05-30 4638
157 219회 뿐짝 탐방 사진 - 멜림바 (Melrimba) & 꽃국립박물관 운영자 2012-09-26 4576
156 235회-237회 반둥 탐방 ('Tangkuban Perahu 화산' 편) 운영자 2013-07-23 4492
155 자카르타 박물관 노트 - 사공경 지음 운영자 2011-12-06 4489
154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운영자 2011-12-24 4445
153 242회 문화탐방 (도자기 센터) 탐방기 운영자 2014-01-13 4357
152 125회-127회 반둥,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 오현주 운영자 2011-12-27 4310
151 156회 해리 다르소노 (HARRY DARSONO) 박물관을 가다 운영자 2011-12-30 4303
150 150회-151회, 2008년 8월 12일-13일. Cirebon 왕궁의 추억 - 오현주 운영자 2008-08-12 4259
149 235회-237회 반둥 탐방 ('Saung Angklung Udjo'편) 운영자 2013-07-23 4233
148 263회-265회 문화탐방기-인도네시아, 서부자바의 중심지 반둥을 느끼다. 운영자 2015-04-28 4221
147 214회 KMK 그룹 기업탐방기 (part 3) 운영자 2012-05-30 4194
146 214회 KMK 그룹 기업탐방기 (part 1) 운영자 2012-05-30 4182
145 235회-237회 반둥 탐방 ('Kawah Putih 분화구 + Situ Patengan 호수' 편) 운영자 2013-07-23 4167
144 제207회-208회 반둥 문화탐방 (Saung Angklung Mang Udjo - part. 2) 운영자 2012-03-08 4092
143 한*인니문화연구원 243회 문화탐방기 - 임이랑 (한*인니문화연구원 인턴, … 운영자 2014-03-02 4070
 1  2  3  4  5  6  7  

인사말    소개             소개          일정안내         문화강좌시간표 문화행사    연구원사진첩 게시판      
안내       일정안내       일정안내     시상및문화행사 문화교실사진    회원사진첩    Q & A      
오시는길 탐방기및사진 강좌후기    사진첩             행사축하말   
내부전경
공지사항
140
291
2,002
979,978